논산시 “건강한 생활도, 교육도 우리 힘으로”
논산시 “건강한 생활도, 교육도 우리 힘으로”
  • 지재국 기자
  • 승인 2020.07.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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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코디네이터와 직원 활용해 자체 기본교육 실시

충남 논산시가 직원 및 코디네이터의 역량강화를 위해 ‘100세 건강코디네이터’ 기본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100세 건강코디네이터(주민조직가) 양성과정은 기본교육 8회, 심화교육과정 8회로 구성됐다. 시는 올해 새로 채용된 건강코디네이터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기존에 교육을 이수하고 직접 마을에 나가 주민만나기 활동을 진행했던 직원과 건강코디네이터가 직접 교육에 나섰다. 이들은 그동안의 주민건강조직화 과정을 되돌아보고 경험에 기반한 사례중심교육을 실시해 향후 사업진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시는 주민 스스로 건강사업을 만드는 건강자치사업 ‘100세 건강공동체 만들기’사업을 동지역을 제외한 13개 모든 읍·면에서 확대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13명의 지역 주민을 건강코디네이터로 양성·채용했다. 또 해당 지역별로 주민만나기 및 마을스케치 활동을 통해 마을에서 지도력이 있고 이슈 등을 탐색할 수 있는 주민을 모아 ‘100세 건강위원회’의 구성을 돕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시 관계자는 “계속해서 직원과 건강코디네이터들의 역량을 강화해 모든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논산시 100세건강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gji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