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오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민 역량강화 사업’ 설문조사
경주 황오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민 역량강화 사업’ 설문조사
  • 최상대 기자
  • 승인 2020.07.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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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조감도
경주시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조감도

경북 경주시 황오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주민과 상인의 의견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주시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은 경주역 일대를 중심으로 ‘지역자원 활용 일자리 창출’ 및 ‘글로벌 관광 활성화’, ‘사회통합 및 안전한 도시 확립’ 등 사업을 주민들의 주도하에 진행되고 있다.

세부내용으로는 황오 프론티어 밸리(청년창업 거점) 조성 및 작은 도서관 조성과 운영, 도시재생 취·창업 인큐베이팅 운영, 성동시장 부활,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오픈 스튜디오 운영, 상생 협력 상가 조성과 운영을 포함한 지역자원 활용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글로벌 어울림 광장 조성 및 글로벌 역사 문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글로벌 문화로 조성, 역사의 결을 만나는 황오거리 조성, 비움&채움 투어 프로그램 개발, 황오 커뮤니티 센터 조성, 스마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문화장터·플리마켓 운영, 글로벌 문화 교류 프로그램 운영, 스마트 관광 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포함한 글로벌 관광 활성화 사업, 안전한 골목길 조성, 스마트리빙랩 운영, 황오 주민&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어울림 마당 조성의 사회통합 및 안전한 도시 확립 등 사업을 추진한다.

의견조사는 오프라인 설문지 및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 중이며 오프라인은 황오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직접 수령·작성하거나 온라인에서 제출하면 된다.

설문조사에는 이번달 31일까지 도시재생구역 주민 및 일반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신아일보] 최상대 기자

choisang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