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국산 콩 군납 등 대량 소비처 발굴…역대 최대물량 수매
aT, 국산 콩 군납 등 대량 소비처 발굴…역대 최대물량 수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7.14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군납 물량 전년보다 21% 늘린 537t
지난해 말~올 3월까지 수매실적 1만6767t
군대 납품용 정부 수매 국산콩 창고 보관 모습. (제공=aT)
군대 납품용 정부 수매 국산콩 창고 보관 모습. (제공=aT)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올해 군대에 납품되는 된장과 청국장의 원료콩 공급을 지난해보다 21% 늘린 537톤(t)으로 확대하는 등 국산 콩의 대량 수요처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14일 aT에 따르면 농식품부와 aT는 국산 콩의 대량 공급처 발굴을 위해 국방부·한국장류협동조합과 연계해 지난해 6월부터 정부 수매 국산 콩을 군납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국산 콩 사용량을 늘린 개량메주 된장을 추가로 공급하면서, 국산 콩 공급량은 전년보다 약 21% 확대했다.

올해 군으로 납품되는 콩은 aT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와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 등 생산자단체를 통해 직접 약정 수매한 농산물표준규격 상 등급 이상의 품질 좋은 콩이다.

aT는 군납 등 국산 콩의 대량 소비처 발굴로 올 3월까지 2019년산 우리 콩 수매실적은 역대 최고인 1만6767t를 기록했다면서, 2018년산 547t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해 국산 콩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농식품부와 aT는 국산 콩 생산과 소비 기반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선 2019년산 정부 수매 콩을 올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750t씩 총 3000톤을 공매로 공급하며, 식품가공용 가공업체가 원료를 수입콩에서 국산 콩으로 대체 사용할 경우 국산 콩을 3년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이기우 aT 수급이사는 “군납용 장류 외에도 수입산을 대체할 수 있는 시장을 적극 발굴해, 우리 콩 농가들의 판로 개척과 곡물자급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