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컨설팅 기관 3곳과 '스타트업 지원' 협약
신보, 컨설팅 기관 3곳과 '스타트업 지원' 협약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7.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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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법무 분야별 비용 최대 전액 지원
대구시 동구 신보. (사진=신아일보DB)
대구시 동구 신보 본사. (사진=신아일보DB)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본투글로벌센터와 노무법인 예화, 법무법인 디라이트 등 3개 스타트업 전문 컨설팅기관과 '혁신아이콘 성장지원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의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협약기관은 해외진출 프로그램 지원 및 스타트업에 특화된 노무·법무 분야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운영하고, 신보는 컨설팅 비용을 분야별로 최대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신보의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이 금융과 비금융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우수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혁신생태계 조성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신보가 성장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작년 5월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세 차례에 걸쳐 17개 기업을 선정됐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