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계열사 순환출자고리 완전 해소
우오현 SM그룹 회장, 계열사 순환출자고리 완전 해소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7.1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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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하이플러스, 남선알미늄 지분 전량 처분…경영 투명성 기대

에스엠하이플러스가 가지고 있더 남선알미늄 지분 전량을 처분하면서 SM그룹 순환출자고리가 완전히 해소됐다. 

13일 SM그룹에 따르면, SM그룹 계열사 에스엠하이플러스는 남선알미늄 지분 1090만주를 최근 처분했다.

이번 조치는 SM그룹의 계열사 순환출자 해소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에스엠하이플러스는 보유 중이던 지분 전량을 장내 매각했다.

SM그룹은 지난 2017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185개 순환출자고리를 보유했으나 계열사 간 지분매각과 합병 등을 통해 2018년에는 이를 27개로 줄였다. 이어 작년에 5개로 줄였다가 이번에 완전히 해소했다. 

SM그룹은 경영 투명성과 합리화를 위한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강한 의지로, 약 3년 만에 순환출자고리 완전 해소라는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지분 처분을 통해 복잡했던 지배구조를 단순화함으로써 그룹의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에스엠하이플러스의 유동성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SM그룹 관계자는 "순환출자고리가 완전히 해소된 만큼,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한 기업의 노력과 시장에서의 평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M그룹은 SM경남기업을 비롯해 SM우방, SM삼환기업 등 건설 부문과 남선알미늄, 티케이케미칼, SM벡셀 등 제조 부문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해운과 레저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경영체계를 갖추고 있다.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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