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원뱅크 내 간편 인증서·로그인 도입 등 추진
NH농협은행이 지난 9일 서울시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이동통신사 및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과 PASS(패스) 앱 활용 비대면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에 이통사 통합 인증 플랫폼인 패스를 도입한다. 농협은행은 이를 통해 올원뱅크의 회원가입 및 인증 절차 등 편의성을 개선하고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협약사들은 △올원뱅크서 패스 인증서 및 간편로그인 제공 △패스에서 농협은행 금융상품 홍보 △전자서명법 전부 개정안 통과에 따른 선제적 대응 △은행-통신사간 상생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에 협력한다.
이상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고객에게 더욱 간편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업종간 제휴 등 새로운 도전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다양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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