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 있는 로하스 연천건설”
“꿈과 희망 있는 로하스 연천건설”
  • 김명호기자
  • 승인 2009.05.17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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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근 연천군의회 의장 “주민의 손과 발 대신 하겠다”
꿈과 희망이 있는 로하스 연천건설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고 있는 연천군의회 이원근 의장<사진>을 만나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본다.

-그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가 있다면? 성과라고 하기엔 부끄럽다.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고 연천주민들의 숙원사업이나 집행부에 대한 견제나 감시, 예산, 결산등 많은 일을 해야 한다.

아시다시피 연천은 98%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주민들 거의가 재산상 피해는 물론 생활 전반적으로도 많은 피해를 타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내하며 살고 있다.

군사시설 보호구역 축소와 접경지역 주민들의 피해사례등 여러 가지 현안문제에 대해 철저하고도 구조적 문제를 파악하여 우선적으로 중앙정부에 많은 건의를 했다.

또한 경원선 전철 조기 개통과 37번 3번국도 확.포장 공사의 조기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과 계획은? 임진강댐 휴경지 경작문제와 우정리 하수종말 처리장등 주민들의 직접적인 생활에 관한 문제가 야기 될때 군의회 전체가 수자원공사와 주민들의 사이에서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심초사 하고 있다.

앞으로도 연천군의회는 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주민들을 대신 하겠다.

-기초의회와 기초자치 단체장의 정당 공천에 대한 생각은? 기본적으로 공천은 폐지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봉사와 신망을 갖춘 사람들이 정당 공천에 의해 선거에 뒤지는 것을 보면 1층과 2층을 짓지 않고 3층만을 지은 것 같은 안타까움이 있다.

-2010년 차기 출마에 대한 생각과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앞으로 군 의원들이 역점을 두고 해야 할일이 있다면? 차기 출마에 대한 생각을 피력하기에는 약간 시기상조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동안 추진했던 일들이 많이 있고, 주민들이 원하면 어떤 형태로는 지역과 주민을 위해서 봉사를 하겠다는 소신이 있다.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한 말씀? 많은 국민들이 기초의원들이 국회의원의 손.발 노릇을 한다고 비판 하는걸 들을 수 있다.

다른 시각으로 그냥 예의를 지키는 것으로 좋게 보아 주셨으면 좋겠다.

의회에는 크고 작은 많은 민원들이 제기된다.

앞으로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의회가 되도록 그리고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꼭 필요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 기초의회 란걸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