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저소득 취약계층 여름나기 썸머 키트 지원
영주시, 저소득 취약계층 여름나기 썸머 키트 지원
  • 권영진 기자
  • 승인 2020.07.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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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시 노인복지관 소백홀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썸머 키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은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공동 기획한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폭염대비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취약계층 265가구에게 폭염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썸머 키트를 지원하게 됐다.

이번에 전달한 썸머 키트는 풍기인견이불, 매쉬 매트, 휴대용 선풍기, 쿨 스카프 등으로 구성됐으며 1키트 당 약 10만원 상당으로 구성했다.

썸머 키트 지원 대상자 선정은 읍면동지역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추천받아 지원한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대표위원장 장욱현 시장과 조훈 위원장은 썸머 키트를 직접 포장하는 등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가구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

장욱현 시장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이동에 제약이 많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보다 나은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주/권영진 기자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