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한호텔, 국내 유명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개최
라한호텔, 국내 유명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개최
  • 최상대 기자
  • 승인 2020.07.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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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한호텔 그룹)
(사진=라한호텔 그룹)

라한호텔 그룹은 라한셀렉트 경주의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에서 국내 유명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주산책’은 각 호텔 내 위치한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카페로 투숙객은 물론 호텔을 방문한 이용객에게 개방된 복합문화공간이다. 

다양한 주제로 큐레이션된 2만여권의 도서와 더불어 감각적인 디자인 소품들, 문구류를 함께 선보이고, 엄선된 디저트 메뉴와 음료를 만나볼 수 있어 여행객과 지역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한셀렉트 경주 ‘경주산책’에서는 오는 25일 오후 4시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를 집필한 박준 시인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라한호텔 북스토어&카페의 북큐레이터 김은영 과장은 “최근 여행에서 독서를 즐기는 ‘북캉스’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음에 따라 여행지에서 독자와 작가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북토크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라한셀렉트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 여행객과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속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경주산책’에서 열린 난주 작가의 어린이 그림책 '냥이의 이상한 하루' 1인극 행사는 네이버 예약 오픈 1시간 만에 조기 마감된 바 있으며, 어린이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신아일보] 경주/최상대 기자

sd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