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하절기 농촌관광 관련시설 안전점검
평창군, 하절기 농촌관광 관련시설 안전점검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0.07.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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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여름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농촌관광 관련시설 132개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이번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에 대한 점검을 통해 위생 관련사고 및 바비큐장 화재, 수영장 안전사고 등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농업축산과 및 읍·면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시하며 안전관리체계, 화재안전관리, 안전사고관리, 위생관리의 적정 여부와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특히 농어촌민박 안전시설 설치기준 및 신고요건 등이 강화됨에 따라 의무 안전시설에 대한 점검과 홍보도 병행해 실시 할 계획이다.

한왕기 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여행 위주의 여름 휴가철이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믿고 다시 방문할 수 있는 청정지역 평창에 대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lee119c@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