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반려동물산업 핵심인력 양성 위한 특강 진행
경인여대, 반려동물산업 핵심인력 양성 위한 특강 진행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0.07.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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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인여대)
(사진=경인여대)

인천 경인여자대학교 산학취업팀은 펫토탈케어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3주간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특강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인여대 펫토탈케어과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이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Petconomy(pet + economy)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2020년 인천·부천 권역에서 처음으로 개설됐다. 국내 Petconomy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이 전망되고 시장규모 또한 6조원 정도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경인여대는 펫토탈케어과를 통해 반려동물산업의 핵심인력을 양성하고자 차별화된 교육 컨텐츠를 개발하고 교육 인프라에 투자를 집중했고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과정을 진행하게 됐다.

허제강 펫토탈케어과 학과장은 2021년부터 시행 예정인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보건사(테크니션)제도 시행에 발맞춰 동물보건 중심의 ‘펫토탈케어과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강조하며 “수의사인 본인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동료 교수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취업 및 창업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완성했을 뿐만 아니라, 향후 학생들이 다양한 반려동물 분야에 취업을 통해 경험을 쌓고 창업을 통해 고소득을 달성할 수 있도록 관련 자격증 및 각종 창업지원제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