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농협중앙회와 공동투자 조인트벤처 설립
KIC, 농협중앙회와 공동투자 조인트벤처 설립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07.1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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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달러 규모 해외 사모주식 투자 절차·대상 등 협의

한국투자공사(KIC)가 13일 농협중앙회와 4억달러 규모 '해외 사모주식 공동투자를 위한 조인트벤처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IC와 농협은 각각 3억달러와 1억달러 규모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사모주식 공동투자 절차와 대상, 방식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KIC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중앙회와 공동투자를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최희남 KIC 사장은 "KIC는 앞으로도 투자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국내 공공부문 투자기관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며 "국가자산의 해외투자 수익률을 제고함으로써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