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취약계층 아동 위한 위생키트 제작
새마을금고, 취약계층 아동 위한 위생키트 제작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07.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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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스크·손소독제 등 100세트, 서울 4개 지역센터 전달
'MG어린이 튼튼키트' 구성품 (사진=새마을금고)
'MG어린이 튼튼키트' 구성품 (사진=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달 24일부터 6일간 생활취약계층 아동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천마스크·손소독제 등 위생용품 제작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임직원 100여명은 비대면 자원봉사 형식으로 면마스크와 손소독제, 소독용 티슈 등을 담은 위생용품 파우치 'MG어린이 튼튼키트'를 1인당 한 개씩 제작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생활취약계층 아동의 위생용품 물량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 

새마을금고 관계자에 따르면, 임직원들이 제작한 물품 파우치 100여개는 NGO단체 '더프라미스'를 통해 서울시 4개 지역아동센터(꿈나무, 꿈의학교, 열린, 파란나라)에 필요 수량만큼 나뉘어 전달됐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개학을 맞이한 취약계층 아동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