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도시공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조치로 무기한 휴관 중인 체육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작하여 시민에게 건강서비스 제공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상은 체육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으며,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맨몸운동, 소도구 활용운동, 스트레칭, 서킷 트레이닝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다.
첫번째 홈트레이닝 영상인 ‘수건 운동’은 현재 시흥도시공사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어 있으며, 다음 홈트레이닝 영상과 함께 공사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곳에 순차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는 홈트레이닝 영상 제작과 공유를 통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시민의 건강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도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시민중심 경영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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