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동남구보건소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만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구보건소는 13일 복자여자 중·고등학교 청소년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등교시간을 활용해 청소년의 비만예방 및 금연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등굣길에 생활 속 거리두기를 최대한 유지하며 코로나19로 인한 활동량 감소와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으로 인한 비만 예방의 중요성은 물론 흡연예방, 신체활동량 증가로 건강한 체력을 만들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이 적힌 피켓을 활용하고 리플렛 등 홍보물을 배포했다.

구본순 보건소장은 “앞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지침을 준수하며 추진 가능한 청소년을 위한 사업 지속 방법을 모색해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형성에 앞장서 비만 및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안/고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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