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코로나19 대응 학원 합동점검 강화
충남교육청, 코로나19 대응 학원 합동점검 강화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0.07.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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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 기대
아산지역 학원 점검. (사진=충남교육청)
아산지역 학원 점검. (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학원 방역점검을 실시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달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형학원(일시 수용인원 300명 이상)을 감염 발생 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로 지정함에 따라 학원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다.

오는 16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천안, 아산, 서산 지역의 규모가 큰 학원과 신설 학원을 중심으로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수업 전·후 실내소독, 방역물품 비치, 수강생 간 간격 유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길재환 행정과장은 “그동안 도내 학원 등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없었던 것은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학원(교습소)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학원 관계자들과 함께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