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치매안심마을 치매파트너 교육 실시
구례군, 치매안심마을 치매파트너 교육 실시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0.07.1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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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례군)
(사진=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일 간전면사무소에서 치매안심마을 지역서비스 공급자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간전면의 지역 주민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면사무소, 보건지소·진료소, 파출소, 우체국, 농협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매 바로 이해하기, 치매파트너의 역할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 교육은 치매 어르신의 행동 특성을 알고, 어르신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먼저 다가가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매파트너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전달하였다. 치매파트너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음을 알렸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치매에 대해 잘못 알았던 부분이 많았고, 치매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파트너가 양성되어 간전면이 치매 친화적인 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매에 대한 상담은 군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을 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y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