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가 장애 체육인의 복지향상과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익산시장애인체육회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오전 11시에 개최된 협약식에는 정헌율 시장, 왕경배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 박병익 총재, 채평옥 사무총장, 조명수 재무총장, 양미 기획총장, 유재훈 익산지역부총재 및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시행하는 국제재단 일반교부금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장애를 가진 체육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자 익산시장애인체육회에 이동용 차량을 기증했다. 아울러 협회 내 라이온스 봉사단은 장애인체육회원들의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라이온스 최고의 영예이자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는 ‘무궁화사자대상금장’을 정 시장에게 수여했으며 라이온스 회원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항상 시민을 생각하는 시정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의 적극적인 후원 및 지원으로 장애 체육인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라이온스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살려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 박병익 총재는 '더 낮게, 더 가깝게, 더 멀리' 라는 주제를 가지고 2020-2021년도 전북지구 라이온의 위상을 드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참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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