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요 관광지 및 문화유적 탐방 호응
전북 익산시는 13일 국방대학교 안보과정을 이수 중인 외국군 장교 및 가족 등 32명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 및 문화유적 탐방을 추진했다.
시는 문화탐방 일정에 앞서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외국군 장교들이 이날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외국군 장교들은 시 현황 소개 및 관광홍보 영상 시청에 이어 정헌율 시장에게 시 방문 기념패를 전달했다.
장교 및 가족들은 익산 문화예술의거리, 익산근대역사관, 쌍릉, 금마 서동공원 등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적지를 방문했으며 특히 서동공원 무왕루에서는 익산시립풍물단이 국적을 넘나드는 흥겨운 장단으로 이들을 환영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2일 차(14일)에는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 고스락, 함라한옥마을 등 익산의 주요 관광지들을 방문하는 등 문화탐방을 이어나나갈 예정이다.
정 시장은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외국군 장교 및 가족들의 익산 방문을 매우 환영하며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해 다시 찾고 싶은 익산으로 기억에 남길 바란다”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500만 관광도시 익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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