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13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품질 향상을 위한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먹어보고 싶은 음식'과 '경험해보고 싶은 것', '받아보고 싶은 서비스' 3개 분야로 진행되며 도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9일까지 분야별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휴게소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사용되고 대형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업은 도로공사와 휴게소 운영 업체 간 협의를 거쳐 실행될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내달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상금 100만원)과 우수 2건(각 50만원), 장려 3건(각 30만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휴게소의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며 "혁신적인 고객제안이 많이 나와 휴게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로공사 홈페이지와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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