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동반성장 관련 행사 통합·개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3일 '2020 LH 중소기업 K-TECH 축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 국정과제인 '중소기업의 튼튼한 성장환경 구축' 수행과 관련해 우수 신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홍보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LH는 K-TECH 축전을 통해 그간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시행했던 신기술 축전과 인증서 수여식, 전시회, NEP(New Excellent Product) 공공구매 상담회 등 여러 행사들을 통합 및 확대 개편했다.
이날 축전에서 신기술 인증서 수여식 등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총 34개 전시 부스에서 LH 인증 신기술과 중기부 선정 상생협력제품, NEP제품 및 스마트 신기술 등 여러 우수한 중소기업들의 신기술 홍보와 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또, 송광석 숭실대 교수의 '동반성장 활성화 방안 및 우수사례' 발표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공공구매 제도'와 조달청의 '혁신제품 제도', LH의 '중소기업 지원제도' 등에 대한 다양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변창흠 LH 사장은 "앞으로도 LH는 '국민행복과 함께하는 미래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건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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