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지수 문자전송 서비스
식중독 지수 문자전송 서비스
  • 태백/김상태기자
  • 승인 2009.05.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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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10월까지…집단급식소등 327곳 대상
태백시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식중독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 지수를 문자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0월까지 지역내 학교, 병원 등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군부대, 취약업소인 소형음식점 등 모두 327곳의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문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식중독 지수단계인 우려, 주의, 경고, 위험 등 4단계로 나눠 식중독 발생예보 주의 이상 단계일 경우 식품취급 종사자 등에게 예방 문자를 전송해 식중독 예방 상호 협조체제 구축과 비상근무 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초동조치와 식중독 확산 등 경각심 고취와 예방의식을 높여 올해 여름에는 단 한건의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모아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