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테라타워 광명' 지식산업센터·상업시설 분양
'현대 테라타워 광명' 지식산업센터·상업시설 분양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7.1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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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9만9000여㎡ 규모…우체국사거리역 인접 입지
현대 테라타워 광명 조감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광명 조감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303번지 및 303-2~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현대 테라타워 광명'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 분양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6층 연면적 약 9만9000여㎡ 규모며, 지하 1층~지상 2층에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교통 여건은 사업지 바로 앞에 인천 2호선 독산연장선 우체국사거리 신설 역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철 1호선 독산역과 7호선 철산역이 가깝다. 수도권 및 전국 각지로 이어지는 강남순환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고, 주변으로 인천 2호선 독산연장선과 광명~서울민자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등도 추진되고 있다.

사업지 주변 환경을 보면 5100여세대가 들어서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5400여세대가 조성되는 하안2지구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무지내동 일대에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사업도 진행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 테라타워 광명에 기업 친화적 설계를 적용했다.

자동차 746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으며, 물류 업종 편의를 위해 지상 3~4층에는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을 도입했다. 다양한 평면설계로 제조업부터 IT(정보통신) 업체까지 맞춤형으로 입주할 수 있게 했다. 
  
입주사 직원들의 복지와 업무 효율성을 고려한 설계도 적용했다. 현대적인 오피스룩 디자인과 휴식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개 공지도 계획했다.

또,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첨단 IoT(사물인터넷) 시스템과 개별 냉난방이 가능한 시스템 에어컨, 지열발전을 이용한 관리비 절감 설계도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 테라타워 광명 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광명 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상업시설은 고객 접근성 및 가시성을 높이는 유러피언 스트리트 상가로 구성되며, 키즈카페와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신흥 업무단지를 구축 중인 광명과 지식산업센터 시장의 강자 현대 테라타워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기업체와 투자자들 관심과 문의가 상당하다"며 "광명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은 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 130에 있으며, 상업시설 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로 28에 마련됐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