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수생물자원을 활용한 식·의약 및 향장분야 신소재 공동개발 협력
경북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생물소재 산업화기술 기반 마련 기대
경북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생물소재 산업화기술 기반 마련 기대
경북 상주시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재)포항테크노파크는 담수생물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소재 개발 공동연구 및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식·의약 및 향장 분야에 활용 할 수 있는 담수생물자원을 확보하고,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생물 신소재를 개발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자생 담수생물자원 확보 및 활용가치 창출에 강점이 있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연구결과의 산업적 적용을 통한 지역특화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노하우를 가진 포항테크노파크는 본 업무 협력을 통해 경북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지역 생물산업육성을 위한 양 공공기관의 노력이 내실 있는 결과로 이어지길 희망하며, 생물소재개발 분야 국가 경쟁력 향상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