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복지 공간 진해 자은민원센터 개소
창원, 복지 공간 진해 자은민원센터 개소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0.07.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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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2층 규모…민원실·다목적실 등 갖춰
경남 창원시는 진해구 자은동 자은민원센터를 개소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진해구 자은동 자은민원센터를 개소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자은민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10일  다목적실에서 자은민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성무 시장, 이달곤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등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은민원센터는 지난해 10월 착공을 시작으로 올해 5월 준공했으며, 부지 981㎡, 연면적 452㎡, 지상 2층 규모에 1층 민원실, 2층 다목적실과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기본 민원업무는 물론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인 주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허성무 시장은 “오늘은 자은3지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실현되는 날”이라며 “각종 민원업무를 보려면 자은동 행정복지센터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계속됐는데, 이번 개소식을 통해 주민들의 고충이 해소되고 동민들의 새로운 휴식 공간, 복지 공간으로 탄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동민들의 쉼과 삶이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