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깡통갈비 효자점, 남구청에 사랑의 라면 기탁
포항 깡통갈비 효자점, 남구청에 사랑의 라면 기탁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0.07.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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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구청)
(사진=남구청)

경북 포항시 남구청은 관내 깡통갈비 효자점이 지난 10일 남구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눔에 동참하여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50박스(1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깡통갈비는 2016년부터‘사랑의 라면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석환 대표는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규진 남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 이웃돕기에 동참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업장을 대신해 관내 저소득계층에 따뜻한 온정이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