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생활주변 악취 해소대책 용역 보고회
상주, 생활주변 악취 해소대책 용역 보고회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0.07.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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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지난 10일 시청에서 시청, 시의회, 주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생활주변 악취 해소대책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용역은 축사 악취 등 생활 주변 악취 민원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재)한국산업경제개발원에 의뢰했다.

이번 용역은 우선적으로 주거 및 상업지역을 기준으로 반경 2km내 범위의 돈사와 계사 28개소에 대해 현지 악취 실태조사, 주민설문 조사, 축산농가 인식, 악취저감시설의 설치 등 다양한 조사 방식을 통해 진행한다. 

한편, 이날 용역보고회에서는 악취 발생 수준에 따라 경미한 축사는 축사 내·외부 청결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밀폐형 축사로 시설을 개선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강영석 시장은 “친환경 스마트 축산 등을 통해 축산업과 시민이 상생하는 축산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