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 및 올바른 식생활 실천 교육으로 지역의 식문화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집밥 수요 증가에 따른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밥상 만들기를 위한 3개 과정으로 오는 21일부터 진행한다.

식문화 리더 교육은 3개 과정(면역력 UP 건강 UP 홈스토랑, 슬기로운 집밥 생활, 전통음식)이다.

면역력 UP 건강 UP 홈스토랑은 제철 지역농산물을 활용 샌드위치, 샐러드, 건강음료 만들기 과정으로,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슬기로운 집밥 생활은 건강 반찬 만들기이며, 전통음식 과정은 한식에 대한 이해, 고조리서, 전통향토음식에 대한 강의 및 실습 과정으로 안동의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로 이루어진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교육생은 총 120명으로 과정별 20명(홈스토랑 과정은 1day)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각 과정별 4 ~ 6회이며, 신청방법은 방문, 팩스,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 및 우리의 소중한 음식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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