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2020 수돗물품질 종합보고서’ 발간
포항 ‘2020 수돗물품질 종합보고서’ 발간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0.07.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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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수질 종합적 정보 투명하게 공개
(사진=포항시)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수돗물 및 먹는물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담은 ‘2020수돗물품질 종합보고서’를 발간해 배포 했다고 12일 밝혔다.

수돗물품질보고서는 수돗물 수질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 위해 매년 발간한다.

시는 영천댐을 포함한 8곳의 다양한 상수원을 확보해 유강, 공단, 택전, 갈평, 병포, 양덕, 약성정수장과 제2수원지 등 8개의 정수장을 통해 각 읍면동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질검사 결과는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 적합판정을 받았다.

또한 상수원 수질관리, 수돗물 수질관리, 정수 공정별 수질자동감시 시스템 구축, 수질검사 장비의 최신화와 검사 인력의 전문성 강화, 수돗물평가위원회와 정수장 견학프로그램 운영, 24시간 수질감시스템과 긴급연락망 구축 등을 통한 수질사고 발생 시 대비책을 확립했다.

김복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수돗물품질보고서를 통해 수돗물 소비자인 시민들이 수질 정보 및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생산관리로 수질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