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안골항에서 수중·수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중정화활동은 녹색환경연합회 주관으로 신 항 광역파출소, 한국해양구조협회, 안골어촌계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연안 및 수중정화활동으로 나눠 버려진 플라스틱, 폐비닐, 폐 스티로품 등 약 10톤, 수중에 침적됐던 폐그물, 폐타이어 등 약 10톤 등 총20톤을 수거함으로써 해양환경보전에 크게 기여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신 항 광역파출소 구조대와 한국해양구조협회 대원들과 합동 수중 정화활동으로 팀워크가 형성됐다” 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추진 하겠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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