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오는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 시 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 위험한 곳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파악,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에 차량 등 접근을 금지한다.
또한 △산과 계곡의 등산객은 계곡이나 비탈면 가까이 가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 △공사자재가 넘어질 수 있으니 공사장 근처 접근 금지 △논둑이나 물꼬를 점검하기 위해 나가지 않기 등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많은 비가 내리기 전에 주택의 하수구 및 집 주변 배수구를 점검하는 등 미리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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