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 승원친환경기술㈜은 지난 9일 보건생활용품 100세트(400만원 상당)를 경북 영천시 북안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산, 승원친환경기술㈜의 정광원 회장은 친환경제품을 생산하는 기업가로 2012년 ‘제17회 환경의 날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기업가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정 회장은 기업가뿐만 아니라 사회공헌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경로당에 쌀, 국수, TV, 냉장고 등을 기부하고 있다. 또 영천, 경산, 의성, 청도군등에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도 후원하고 있으며 2009년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에서 무궁화금장을 수상하는 등 폭넓은 사회공헌 및 나눔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정 회장은 “최근 감염병 상황으로 인한 작은 문제에도 큰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늘었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보 원 북안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지역사랑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해 주신 정승원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감염병 예방 및 지역사회복지에 북안면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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