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1985년에 지어진 35년 된 청사현관을 군비 2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민원 편의증진을 위한 정보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현관 로비에 설치된 오래되고 노후된 기존의 기업 홍보관을 철거하고 디지털 홍보시스템을 도입해 ‘건강놀이터 홍천’ 이미지에 맞는 맞춤형 홍보를 통해 청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군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글로벌 정보화시대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주간에만 운영하던 민원발급기를 365일 24시간 코너로 새롭게 운영해 민원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관입구에는 민원안내 바닥 이동 동선을 설치해 종합민원과와 재무과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이 원스톱 빠른 안내를 통해 신속하게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내부 환경개선으로 냉·온풍기를 설치해 청사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사계절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한쪽 벽면에는 관내 예술그림을 전시해 청사를 찾는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최창화 재무과장은 “새롭게 변모된 홍천군 청사현관을 통해 홍천군을 찾는 내방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길 희망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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