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접수…관광분야 창업‧경영개선 희망 5인 이상 공동체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24일까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광사업 창업이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을 포함한 5인 이상의 공동체다. 선정된 사업체는 3년간 최대 7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관광두레 사업은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반영한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정책이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관광두레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컨퍼런스룸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사전 신청한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관광두레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선 시 관광두레 PD로 선정된 도금숙씨가 관광두레 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민 공동체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특별한 정체성을 반영한 관광사업체 운영에 관심이 있는 주민 공동체가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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