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는 10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차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 8개소를 대상으로 '2020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N-PARTY라는 부제로 앞으로 추진되는 사업에 필요한 건강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규로 선정된 공동체 회원 및 공동체컨설턴트 등 40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공동체는 코로나 시대 공동체가 나아갈 길에 대한 강의를 듣고, 공동체 교류 활성화를 위한 체험활동을 하며, 향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 해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갈 방향과 비전을 수립하였다.

조광한 시장은“개인의 힘으로 풀기 어려운 다양한 지역 문제도 공동체간 협력과 연대로 풀 수 있다”며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 지속될 수 있도록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재활용 생활화 같은 작은 실천의 확산을 위해 공동체 구성원들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마을공동체 사업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7월중 보조금 지급과 함께 11월 30일까지 각 공동체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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