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박원순 조문 않는다… 서울시 5일장 동의 못 해"
안철수 "박원순 조문 않는다… 서울시 5일장 동의 못 해"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0.07.11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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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비판글… "공무상 사망 아닌데"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1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조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고인의 죽음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지만, 별도의 조문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장례를 서울특별시 5일장으로 치르는 데 대한 반대 입장도 내놨다.

안 대표는 "이번 일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참담하고 불행한 일"이라면서도 "또한 공무상 사망이 아닌데도 서울특별시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이 나라의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고위 공직자들의 인식과 처신에 대한 깊은 반성과 성찰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라고 했다.

한편 안 대표는 지난 2011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 시장에게 후보직을 양보한 바 있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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