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특별공급 후 15~16일 1·2순위 청약
이수건설이 경남 양산시 범어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 견본주택을 지난 10일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42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20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 △16일 2순위 청약 △22일 당첨자 발표 △8.3~5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이수건설은 단지가 들어서는 양산시가 부산과 인접해 부산권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수요가 많은 도시라고 설명했다. 특히, 양산 물금브라운스톤은 양산을 대표하는 주거중심지 물금지구와 인접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교통 여건은 부산 중심까지 이동할 수 있는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부산 지하철 2호선은 서면과 센텀시티, 해운대 등 부산 주요 지역으로 이어진다. 부산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을 잇는 양산 도시철도(부산 노포~양산 북정)도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이다.
교육 환경은 단지 바로 앞에 범어 초등학교가 있고, 범어 중학교와 물금 고등학교도 도보 통학 거리에 있다.
생활편의 시설로는 단지 인근에 마트와 영화관 등이 있고, 양산 부산대학교병원도 가깝다. 단지 뒤편으로 오봉산 등산로가 있고, 양산 디자인공원과 양산 워터파크공원도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62-10에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약제로 운영한다.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대책과 동선 관리를 바탕으로 안전한 견본주택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