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마약 양성에 인스타그램 비공개…실형 받을까
한서희, 마약 양성에 인스타그램 비공개…실형 받을까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0.07.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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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사진=한서희 SNS 캡처)
한서희. (사진=한서희 SNS 캡처)

연습생 출신 한서희씨가 지난 2017년 대마초를 한 혐의로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데 이어, 또 다시 마약을 한 정황이 드러났다.

10일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소에 따르면 한서희씨는 지난 8일 불시로 진행된 소변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한씨는 앞서 2016년 7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대마 9g을 구입하고, 자택에서 7차례 대마를 말아 피우거나 액상으로 흡연한 혐의로 기소 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 보호관찰소로부터 매월 1회 이상 불시에 마약 성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보호관찰소가 한씨에 대한 불시 검사를 진행한 것이다.

한씨가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다시 마약 검사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법정 구속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