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A3: 스틸얼라이브', 올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
넷마블 'A3: 스틸얼라이브', 올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7.10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틀로얄 콘텐츠, 모바일 MMORPG 접목한 융합장르 게임
(이미지=넷마블)
(이미지=넷마블)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의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얼라이브(A3모바일)’가 올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게임의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개발사의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기획/개발/운영, 콘텐츠 경쟁력, 사업수행역량 등이 우수한 게임을 발굴해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시상한다.

A3모바일은 지난 2002년 출시된 넷마블 PC온라인 RPG ‘A3’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한 타이틀이다. 배틀로얄 콘텐츠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접목한 융합장르 게임으로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게임은 지난 3월4일 출시 후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고, 양대 마켓의 매출 상위권을 꾸준히 차지하고 있다.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는 ‘A3: 스틸얼라이브’의 배틀로얄 모드를 e스포츠 시범종목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또 최근 게임엔진업체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가 주관·주최하는 WU Korea Award 2020에서 탁월한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로 ‘Unity Pick! 베스트 작품’ 부문에 선정됐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해 하반기에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쿵야 캐치마인드(넷마블엔투)’ 등 2종으로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한 바 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에, ‘쿵야 캐치마인드’는 일반게임-프론티어 부문에 각기 선정됐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