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이하 협회)가 이달 22일 오후 6시까지 '제4기 대학생 신용홍보단(서포 크레딧)'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포 크레딧은 협회가 신용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건전한 신용관리 의식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운영 중이다.  

이번 서포 크레딧 홍보단 활동 기간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3개월이다. 

이 기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발대식 및 금융특강, 신용 홍보활동 등 주요 프로그램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홍보활동은 신용의 중요성 및 신용관리법, 신용관리 유의사항 등 다양한 사안을 주제로 한다. 예를 들면, 개인·팀미션인 신용콘텐츠 및 영상콘텐츠(CF)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온라인 SNS 홍보활동을 전개하면 된다.   

활동지원 및 혜택은 △여신금융협회장 명의의 위촉장 및 신용홍보단원증 수여 △금융·경제 교육을 위한 전문가 특강 제공 △우수활동 홍보단 콘텐츠 협회 및 여신금융사 홈페이지 게재 및 포상 △소정의 활동비 지원 △여신금융협회 교육연수원 주관 각종 교육·특강 참가지원 등이다. 

모집대상은 휴학생을 포함한 전국 대학교 재학생(졸업예정자 제외)이며, 개인 또는 3~5명 팀 단위로도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협회 교육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총 선발 인원은 50명이다. 전형절차는 1차 온라인 서류전형 후 2차 동영상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합격자 발표는 내달 초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용홍보단이 직접 체득한 신용의 중요성 및 올바른 신용관리법을 또래 대학생들에게 스스로 전파하면서, 공감대 형성을 통한 자발적인 신용관리 의식을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수아 기자

고수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