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홍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에 임하는 다짐 또는 비전 등을 생각해 봄으로써 자긍심 고취와 성실복무를 유도하고자 실시된 강원지방병무청 '나의 복무 다짐·비전'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7월 사회복무요원 '나의 복무 다짐·비전' 작성 결과 강원도내 사회복무요원 중 우수작 13명이 선발 돼 춘천시4명, 원주시5명, 정선군1명, 평창군1명, 홍천군2명(홍천군장애인복지관 허정우, 이학록)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상장 및 부상이 전달되고 허종국 관장은 우수작으로 선정된 허정우, 이학록 사회복무요원에게 사기진작을 위해 특별휴가 5일을 부여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학록 사회복무요원은 “이 상을 받은 계기로 처음 복무다짐을 썼을 때의 그 느낌과 열정을 잊지말고 주어진 모든 업무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고 처음과 끝을 잘 마무리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허 관장은 “복지관에 사업을 진행하는데 사회복무요원의 도움은 복지관 직원들에게도 이용자분들에게도 큰 힘이 됩니다. 남은 복무기간 동안 그 마음 잃지 않고 함께 보람된 복무생활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격려를 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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