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씨, 배달앱 주문 늘자 수박주스 소비 '급증'
쥬씨, 배달앱 주문 늘자 수박주스 소비 '급증'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7.10 11:1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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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50여일 만 80만잔 판매 돌파
쥬씨의 수박주스 상품 중 하나인 ‘수박쏙’ (제공=쥬씨)
쥬씨의 수박주스 상품 중 하나인 ‘수박쏙’ (제공=쥬씨)

생과일쥬스 전문 브랜드 ‘쥬씨(JUICY)’는 여름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종류의 수박주스를 선보여, 출시 50여일 만에 8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쥬씨는 올 여름 수박주스 판매에서 눈여겨 볼 점은 배달서비스를 통해 판매량이 급증한 것이다. 이에 대해 쥬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후식을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쥬씨에서 선보이는 수박음료 제품으로는 스테디셀러인 ‘수박쥬스’와 수박과 코코넛폼의 조화를 강조한 ‘수코넛’, 수박 토핑이 올라간 ‘수박쏙’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수박딸기’와 ’수박오렌지’, ’수박파인’과 같은 다른 과일을 수박과 함께 갈아서 마실 수 있는 수박주스도 인기다. 

쥬씨 마케팅팀 관계자는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 예고에 긴장하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쥬씨의 신선한 주스로 청량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