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45명… 수도권·대전 집중
코로나19 신규확진 45명… 수도권·대전 집중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0.07.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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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만에 40명대… 지역 22명·해외 23명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만에 40명대로 떨어졌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338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0명보다 5명 감소한 수치다.

이달 들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1명→54명→63명→63명→61명→48명→44명→63명→50명→45명을 나타내고 있다.

사흘만에 40명 대로 떨어졌지만 60명대도 네 차례나 기록한 점이 눈에 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22명, 해외유입은 2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22명의 경우 서울과 대전에서 각 7명씩 나왔다.

이어 경기 3명, 광주 3명, 전남 2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23명 가운데 4명이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9명은 입국 후 경기(11명), 경남(3명), 충북(2명), 서울·인천·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이후 15일째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감염과 해외유입을 합치면 수도권이 23명이고 대전은 7명이다. 

전국적으로는 8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