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
롯데마트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7.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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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정책 강화…용기 가져오면 반찬 증량
롯데마트는 친환경 정책 강화의 일환으로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미지=롯데쇼핑)
롯데마트는 친환경 정책 강화의 일환으로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미지=롯데쇼핑)

롯데마트는 송파점, 서초점 등 수도권 28개점을 대상으로 ‘롯데마트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은 대형마트내 재사용 용기 사용 실천을 위한 첫 걸음으로, 롯데마트 내 반찬 코너인 ‘미찬/집밥 예찬’과 연계해 반찬 용기를 가지고 오면 구입한 반찬 20%를 증량해주는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해 해당 코너에서 반찬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반찬 용기를 증정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해당 캠페인이 커피 전문점에서 일회용 컵을 대신해 텀블러를 이용하는 것처럼 마트 내에서도 재사용 용기 사용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1일 1그린 용기내 캠페인’을 올 연말까지 전 점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를 통해 2025년까지 롯데마트에서 사용하는 비닐과 플라스틱 50% 감축하고 매장 내의 식품 폐기물 30%를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롯데마트는 또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 충전소 저변 확대를 통한 친환경 녹색 매장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