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는 시 주관 ‘2020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 및 처리실적, 홍보사업, 장기입원 기관관리 실적, 의료급여심의위원회 개최 실적 등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와 의료급여 서비스 제공 및 적절하고 합리적인 의료이용 유도에 대한 의료급여사업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신규 의료급여 대상자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의료이용 유도 및 보건소 등 타 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의료상담을 실시했다.
아울러 장기입원환자, 고위험군 환자 등 과다한 진료를 받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필요한 범위에서 적정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가정방문을 통한 1:1 사례관리 등을 통해 의료급여 대상자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 재정 절감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배광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급여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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