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대덕산 자연 지형 살린 'H1클럽' 개장
호반그룹, 대덕산 자연 지형 살린 'H1클럽' 개장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0.07.1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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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덕평CC' 전면 보수…그늘집·사우나 등 시설 개선
H1클럽 코스 모습. (사진=호반그룹)
H1클럽 코스 전경. (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이 경기도 이천시 일원 덕평CC를 'H1클럽'으로 재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86년 개장한 H1클럽은 작년 하반기부터 약 7개월간 대대적인 코스 리노베이션을 진행했다. 

호반그룹은 기존 코스의 특징을 유지한 채, 대덕산 줄기의 자연 지형을 살려 코스를 변경했다. 홀과 홀 사이를 넓게 구성해 자연 휴양림 속 분위기를 살렸다.  

이번 보수 공사에서 호반그룹은 코스에 맞게 시설도 개선했다. 그늘집과 VIP 라커룸을 새로 짓고 로비와 사우나 시설을 개선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H1클럽 관계자는 "뛰어난 접근성과 자연 친화형 골프장으로 많은 골퍼에게 사랑을 받아왔다"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국내 최고 명문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