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10일까지 파생결합증권(ELS) 5종을 총 19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ELS 제4567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4.40%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상품이 조기 상환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4.40%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ELS 제4568호는 만기 1년, 조기 상환주기 3개월의 원금 부분지급형 상품이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테슬라와 넷플릭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9%(3·6·9개월) 이상이면 연 10.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상품이 조기 상환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상일 경우 상승률이 낮은 기초자산의 수익률만큼 수익을 지급한다.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나, 최대손실률이 -10%로 제한된다.

유안타증권은 이외에도 S&P500지수와 유로스톡스50지수, 니케이225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3종을 추가로 공모한다. 상품은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아일보]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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