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희 합천군수, 민선7기 2주년 성과…예산 6000억원도 달성
문준희 합천군수, 민선7기 2주년 성과…예산 6000억원도 달성
  • 조동만 기자
  • 승인 2020.07.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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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 실현 원동력 마련
문준희 합천군수. (사진=합천군)
문준희 합천군수. (사진=합천군)

문준희 경남 합천군수는 9일 민선7기 2주년 주요 성과를 밝혔다.

문 군수는 예산 6000억원 시대를 개막해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 실현을 위한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민선7기 출범당시 예산규모가 5396억원 이었으나, 2주년 지난 현재 예산규모는 6392억원으로 전반기에만 996억원(18%)이 증가했다.

문 군수는 “열악한 군 재정여건상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국비지원사업과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국회, 중앙부처, 경남도 등 가리지 않고 오로지 군의 미래발전과 군민만을 바라보며 뛰어 다녔다”고 말했다.

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이 노력한 결과 지난해 가야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60억원, 삼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187억원, 합천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342억원 등 48개 사업에 국도비 1690억원을 확보해 주거 및 생활환경개선, 관광 및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농업분야 시설 확충, 어린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 재정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도 2021년 신규사업으로 덕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40억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취약지 지원사업 13억원 등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4조7000억원이 투입되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은 정부 재정사업으로 확정돼 추진되며 ‘합천역사’를 반드시 유치해 서부경남 육지의 섬이라는 오명을 벗고 사통팔달 교통중심이 돼 합천 발전에 역사의 획을 그을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문 군수는 “지난 2년을 거울삼아 출발점에 다시 선 초심으로 후반기에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예산 7000억원 시대를 열어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 실현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한발 한발 나아갈 것”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 , 체계적 투자로 미래를 여는 인프라 구축, 전국에서 가장 쾌적한 힐링 관광도시조성, 농업분야 신활력 불어 넣기,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정주여건 조성, 군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 구현에 매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