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환경서비스에 '금융자문'
KB證,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환경서비스에 '금융자문'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0.07.10 0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수합병·기업공개 등 주관 MOU
지난 8일(수) 서울 여의도에서 KB증권이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및 테크로스환경서비스와 MOU를 체결하면서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왼쪽)와 김정철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및 테크로스환경서비스 총괄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증권)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왼쪽)와 김정철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및 테크로스환경서비스 총괄대표이사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포괄적 금융자문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KB증권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및 테크로스환경서비스와 포괄적 금융자문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와 김정철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및 테크로스환경서비스 총괄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와 테크로스환경서비스는 순수·초순수와 같은 공업 용수 공급 및 하폐수처리, 하수 재이용 등 수처리 사업과 폐기물 처리 및 에너지화, 대기오염 방지사업,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사업개발과 설계·시공·운영을 하는 종합환경기업이다.

KB증권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및 테크로스환경서비스와 함께 △인수합병(M&A) 및 전략적 투자 △기업공개(IPO) △기업지배구조개편 △프로젝트 파이낸스 사업 등 부문을 주관하고, 금융자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전국 기업금융 커버리지 조직인 투자은행(CIB)센터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했다"며 "고객사의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종합환경기업의 입지를 구축하는데 일조하는 좋은 파트너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