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원광대학교 창의공과대학 도시공학부 최성진 교수가 한국BIM학회 2020 정기 학술대회에서 ‘가상현실증강 기술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의 참여 설계에 관한 연구’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9일 원광대에 따르면 2019년 하반기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은 이 연구는 최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해 전북대 황지욱 교수, 단국대 신동윤 교수, ㈜이스트아이 이지원 총괄소장과 팀을 이뤄 진행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원광대 학부생들도 본 연구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
 
또 지난 3일 열린 학술대회에서 최 교수의 이번 연구가 도시재생사업 분야에서 홀로렌즈(Hololens)라는 MR(Mixed Reality) 기기를 활용한 연구로는 최초의 사례로 평가받았다. 참석자들은 흥미로운 내용에 집중하며 이들의 향후 연구 결과에도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 교수는 “현재 진행 중인 이 연구는 지속적으로 산학협력 및 지자체 등과 연계해 프로젝트 실용성을 높여갈 계획”이라며 “학부생들의 연구 참여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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